지난 포스팅에서는 글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한 번 끊고, 2편으로 다시 글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혹시 이 글을 처음 접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팁스(TIPS) 신청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부터 포스팅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어 이전 글들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11.21 - [창업/TIPS(팁스)] - TIPS(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까지의 기록 남겨보기
TIPS(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까지의 기록 남겨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저의 창업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학문에 있어서는 내세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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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창업/TIPS(팁스)] - TIPS(팁스) 사업계획서(연구개발계획서)는 어떻게 썼을까?
TIPS(팁스) 사업계획서(연구개발계획서)는 어떻게 썼을까?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는 팁스 운영사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만약 이전 포스팅을 안보고 오신 분들은 글의 순차적 진행으로 인해 이 글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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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IRIS(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차례
팁스 운영사와 팁스에 지원하는 회사는 준비해야 하는 서류와 연구개발계획서(사업계획서)를 준비하여 팁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을 해야하는 동시에, 팁스 과제 운영을 위한 IRIS,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도 가입을 하여 사업계획과 관련된 내용 입력 및 이메일로 제출을 했던 파일들도 시스템에 전부 업로드를 하여야 합니다.
첫번째로 IRIS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국가연구자번호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가연구자번호라니, 뭔가 되게 발급받기 어려울 것 같아보이는데, 솔직히 이건 몇 번 클릭만 하면, 발급이 되는 것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는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는 방법, 국가연구자번호 발급받는 방법 등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으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R&D 업무포털이라는 연계?된 사이트에 들어가서 수많은 연구과제 중에서 내가 지원하려는 팁스(TIPS) 과제를 선택하고, 지원 신청을 시작하면 됩니다.
현재 공고로 올라온 팁스 지원계획 통합 공고를 보면, 팁스 통합공고, 팁스 운영사 현황 등의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 접수를 시작하면, 기본 정보, 과제 요약, 연구 기관, 연구 개발비, 연구 장비, 성과 지표, 추가 항목, 첨부 파일, 최종 확인 항목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각 항목을 클릭하면, 사이트 하단에 입력해야 하는 하부 항목들이 나타나고 이에 대해서 입력을 다 해야 합니다.
여기서 입력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연구 기관', '연구 개발비', '연구 장비', '성과 지표'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기관 부분에서는 특히 참가하는 참여연구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모든 참여 연구원마다 IRIS 회원가입 및 국가연구자번호가 발급되어 있어야하고, 인건비 참여율 등을 입력해야하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을 쓸 부분이 많습니다.
연구 개발비는 뭐랄까 금액이 큰 금액이지만, 세부적인 항목을 하나하나 입력하기보다는 큰 범주에서 입력을 하면 되어 다른 지원사업보다는 (사업 계획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입력이 더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성과지표입니다. 이 부분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시에도 아마 가장 최우선순위를 두고 작성을 한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이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사이트에 입력을 하면 됩니다. 일단 이 부분은 지원신청시에 작성을 하고, 추후 선정이 되면 최종 협약 전 수정을 하는 절차를 추가적으로 거치게 될 것입니다.
처음 해보는 사람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각종 지원사업 및 연구개발 관련 경험, 경력?이 어느정도 있어서, 그나마 용어라든지, 과정의 프로세스 이해가 있어 사업 신청에 대한 저항이 덜 한 편입니다. (물론 계획서 작성 및 시스템 숙지는 저도 밤을 새는 등 많은 소요 시간이 필요한 것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근데, 이러한 사업에 처음으로 접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팁스 지원을 하실 정도의 대표님, 임원급 분들은 어느정도 지원사업을 해보았기에 저처럼 저항이 덜 하겠지만, 실무적으로 이러한 사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아마 사용하는 단어, 용어, 시스템 사용법 등 숙지하는 데에까지 정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나마, 팁스(TIPS)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지원신청시부터, 선정, 협약, 진행 관련한 교육 및 엄청난 양의 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주고, 관련 담당자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어, 뭐 어찌되었든 할 수는 있겠지만,
팁스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전, 그리고 진행시에는 이 과제에 대한 이해도 및 프로세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임직원이 팁스를 맡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편에서는 역시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만한 '팁스 면접 평가, 발표 평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팁스 발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발표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궁금해하실텐데,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11.24 - [창업/TIPS(팁스)] - TIPS(팁스) 운영사와의 첫 만남
TIPS(팁스) 운영사와의 첫 만남
현재 TIPS 프로그램 선정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대략 7개의 포스팅을 생각하고 있지만, 책상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쓸 때 머릿속에 정리된 생각을 쓰다보면, 갑자기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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