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TIPS)에 최종 선발 된 이후

지금까지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부터 시작을 하여, 운영사와의 만남, 사업계획서(연구개발계획서) 작성, IRIS, 발표 그리고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의 이야기를 다뤄보았습니다. 혹시 이전 포스팅을 안 보신 분들은 앞선 글들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12.14 - [창업/TIPS(팁스)] - 팁스(TIPS) 최종 합격 발표는 언제 나오는지 알아보기(탈락, 후보, 선정)

팁스(TIPS) 최종 합격 발표는 언제 나오는지 알아보기(탈락, 후보, 선정)

2024.11.26 - [창업/TIPS(팁스)] - TIPS(팁스) 사업계획서(연구개발계획서)는 어떻게 썼을까?

TIPS(팁스) 사업계획서(연구개발계획서)는 어떻게 썼을까?

 

특히 발표를 하고 난 이후,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순간은, 뭐랄까 정말 이도저도 할 수 없고, 계속해서 마음을 졸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찌되었건 팁스에 최종 합격을 하였고, 이제 본격적인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나가면 되었습니다.

 

근데,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팁스에 합격만 하면...이제는 멋진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또 새로운 교육과 서류 보완 그리고 연구비 사용을 위한 RCMS라는 또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 및 숙지를 해야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일단, 팁스 과제 운영을 위한 사업비 사용부터 필요한 교육이 대략 4시간 정도 배치되어 있어서 꼭 들어야 했습니다.(다행히 교육은 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하면서 심사위원분들이 적어놓은, 지적사항?에 대한 서류 보완이 필요했고, 또 지원을 한 시점과 최종 협약을 맺기 전 시점 사이에 변동된 내용들을 전부 수정 및 보완하여 제출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참 다행이라 생각했던 것이, 팁스에 합격을 하면, 일단 협약을 위한 지정 담당자가 지정이 되는데 저희 담당자분은 팁스 사업에 대해서 빠삭하게 파악을 하고, 선정된 기업들이 어떠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한 경험이 많으셔서, 저희가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직접 도와주셔서 처리를 해나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거 뭔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나? 하실 분도 계실텐데...제가 수많은 지원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현실은 당연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협약신청도 완료가 되었고, 1차년도 사업비가 지급이 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수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팁스 지원부터 선정까지의 기록을 포스팅 시리즈로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포스팅을 읽고 난 이후에는 팁스가 대략 어떤식으로 준비를 하고, 선정 과정을 거치는지 파악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첫번째 시리즈는 끝이 났지만, 팁스에 대한 포스팅은 계속 이어져 작성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아무래도 실무적인 부분, 제가 과제 수행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 등의 내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적으면 아마 또 다른 실무담당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24.11.30 - [창업/TIPS(팁스)] - TIPS(팁스) 지원 과정(IRIS)와 서류 제출(1편)

TIPS(팁스) 지원 과정(IRIS)와 서류 제출(1편)

2024.12.12 - [창업/TIPS(팁스)] - 팁스(TIPS) 면접 평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다.

팁스(TIPS) 면접 평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다.